주식일반

2024년 국내 연내 2차례 금리인하 가능성 높은 상황

반돌이 2024. 6. 13. 10:57

 

"6월 FOMC 상황 보수적이지만 국내 연내 2차례 금리인하 가능성 높다고 판단"

 

국내 주식시장은 13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하는 차트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고 밝혔다.
FOMC는 경제 지표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안정화 추세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판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나증권의 전규연 연구원은 "가격 안정에 대한 확신 부족이 차트에 반영되었으나, 긴축 통화정책이 점진적으로 경제를 둔화시켜 결국 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하며, "미국 Fed가 9월과 12월에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Fed는 6월 정례 FOMC 회의에서 점도표(dot plot)와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말 기준 금리를 5.1%로 예측했다. 현재 기준금리가 5.25-5.5%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연말까지 0.25%포인트 한 차례 인하를 의미한다. 이는 3월의 세 차례 0.25%포인트 인하 전망에서 한 차례 인하로 줄어든 것이다. 제롬 파월 미국 Fed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점도표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완전히 확고한 경로를 설정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9명의 참가자 중 7명이 한 차례 인하를, 8명이 두 차례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나머지 4명은 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15명이 두 경로를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두 가지 모두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완화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을 고무시켰다. 미국 노동부가 5월에 보고한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3%로 예상치(3.4%)를 밑돌았으며, 전월(3.4%)보다 다소 둔화되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3.4%로 예상치(3.5%)를 밑돌았으며, 전월(3.6%)보다 둔화되었다. 휘발유와 자동차 보험료의 하락이 전체 물가 하락을 이끌었다.

 


DB금융투자의 박성우 연구원은 "절대적인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높아 미국 Fed가 주저하고 있지만, 균형점을 찾는 노동 시장 수급을 감안할 때 내년 이후 2% 인플레이션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올해 9월과 12월에 각각 25bp씩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Hi투자증권의 김명실 연구원 역시 "9월 인하 전망이 후퇴할 수 있지만, 최종 정책 금리가 유지되면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6월에서 7월 사이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될 경우, 올해 내 두 차례 인하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이 FOMC 이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언급한 만큼,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의 김석환 연구원은 "FOMC를 반영한 미국 주식시장의 신기록이 국내 주식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OSPI 박스권 상단 돌파의 최근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월 1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도 모두 빨간불이 켜졌으며 삼성전자(2.35%)와 SK하이닉스(4.19%)는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2.96%), KB금융(2.53%), NAVER(2.08%) 등도 2%대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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